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일상과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체류형 관광사업이다.
충청북도 외 타 시도에 거주하는 성인이 단양에서 3박 4일에서 최대 6박 7일간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0팀 130명 내외이며, 팀당 1∼4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 여행 작가, 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신청자 등 홍보 역량이 높은 참가자는 우대 선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항목은 1인 기준 숙박비 24만 원, 체험비 14만 원, 여행자보험 2만 원 등 최대 40만 원이며, 4인 팀의 경우 최대 124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식비, 교통비 등 기타 개인 경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단양군의 유료·무료 관광지 및 체험시설을 방문하고, SNS에 여행 후기와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업로드해야 한다.
게시물에는 ‘#단양’, ‘#단양여행’, ‘#단양일주일살기’ 등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하며, 모든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단양군 관광과 관광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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