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료 개발은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연대의식,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자료는 교육과정 연계하여 학교에서 실제적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먼저 교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활용 가능하도록 5가지 유형의 다양한 사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초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등 세계시민교육 수업 사례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실을 넘어 수업이 세계를 바꾸다 ▲세계시민 역량 UP! 학생자치 사례 ▲지역 연계를 통한 세계시민교육 학급운영 및 동아리 운영 사례 ▲세계시민교육 이론과 활용을 통해 다문화사회 갈등해결 등 실제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실제적 도움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세계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개발은 세계시민교육에 대하여 전문성을 갖춘 초중등 교사 5명이 자료개발 위원으로 참여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자료제작에 힘을 보탰다. 개발된 자료는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자료집은 웹파일로 고양시 전체 학교로 배포하여 활용하여 교원들의 정책 이해를 돕고 수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현숙 교육장은“세계시민교육 자료개발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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