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휴관 국회도서관, 다시 문연다

유영재 / 2020-07-24 10:33:17
사전예약제 도입·열람석 비말 가림막 설치…27일 재개관
▲ 국회도서관.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하던 국회도서관이 사전예약제로 재개관 한다. 

 

24일 국회도서관에 따르면 생활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열람석을 축소하고 1일 이용자 수를 제한해 평일에만 운영할 방침으로 오는 27일 다시 문을 연다.


도서관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 하루 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이용시간을 제한해 개관하므로 서고 소장 자료는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해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국회도서관 관계자는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자료실 거리 유지를 위해 열람석을 재배치했으며, 사서데스크와 열람석·검색대에 비말가림막을 설치하고 도서소독기를 추가 배치하는 등 재개관을 준비해 왔다”며 “재개관 후에는 생활속 거리두기·마스크 착용·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보면서 운영 시간과 개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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