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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소방관들이 지난 9일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정부는 앞서 규모 7.6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 30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 외교부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 되길”
11일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선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규모 7.6에 달하는 강한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0일 기준 사망자는 총 206명, 경상자를 포함한 부상자는 총 567명, 행방불명자는 5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민 수도 약 2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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