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위해 'SKIFFA와 업무협약' 체결

김동현 기자 / 2024-11-18 10:40:42
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 김병철 상해한국물류협의회장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세계로컬타임즈]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을 위해 상해한국국제물류협의회(SKIFFA, 회장 김병철)와 손을 잡았다.

IPA는 지난 17일 SKIFFA와 '인천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보유한 IPA와 중국 현지 시장 정보 및 풍부한 회원 인프라를 가진 SKIFFA의 협력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항 발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증대 방안 마련 및 인센티브 지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동반성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물류 시장 정보교류 등이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중국 상해 IPA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SKIFFA와 공동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되어 인천항을 통한 수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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