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대형 경유차량 배출가스 특별 점검

김시훈 / 2020-10-18 10:37:42
123대 우선 점검, 차량 확대 검토

▲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는 시 소속 중·대형 경유차량 123대에 대해 배출가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기간은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로 녹색환경과 소속 점검팀(4명)이 각 소속 부서의 차고지에서 점검을 하게된다.


점검장소로는 교통행정과는 토평동 공영버스 차고지, 생활환경과는 강창학경기장 주차장, 공원녹지과는 서귀포시 2청사에서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유차량 배출가스 특별점검은 지난 3월부터 실시중인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과 함께 공공기관에서 운행 중인 차량을 솔선수범해 배출가스 초과 차량은 가까운 지정 정비센터로 즉시 찾아가서 정밀 검사 후 관련 부속품을 수리하도록 조치함으로써 시민의 건강보전과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9월까지 총 324대의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를 점검해 초과된 20대에 대해서는 소유주 스스로 개선토록 권고 조치를 취한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 소속 중·대형 경유차량의 배출가스를 우선 지도,점검 후에는 전 실과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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