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인시 고발
![]() |
| ▲ 주택조합과 건설폐기물 업체 간 유착의혹이 일고 있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주택재개발 지역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장선영 기자] 서울 은평구 대조동 89-213번지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에서 주택조합과 건설폐기물 업체 간 유착의혹이 일고 있다
건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선별기를 돌려 분리하는 작업이 불법이라는 환경단체의 제보에 논란이 일고 있다.
![]() |
| ▲건설폐기물을 매립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재개발 지역 |
24일 환경단체는 현장 내부를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건설폐기물 처리 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했다.
환경단체는 건설폐기물법에 따르면 선별기 복토재로 다시 재사용 하고자 한다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공사를 할 때는 폐기물을 분리·선별해 적법하게 올바로 시스템에 맞게 실시해야 한다.
환경단체는 건설폐기물은 폐기물로 등록을 하고 외부로 반출해야 하는 것이며, 폐기물이 섞인 폐토석도 시스템에 맞게 처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곳은 주택이 있었던 곳으로 토양보존법에 의해 토양오염도를 구청에서 실시해야 하며, 정밀조사를 철저히 해 불소 수치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청에서 문화재 발생 부분과 건설폐기물 처리 적정 여부, 토양오염 분석을 묵인한다면 직무유기로 고발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