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고려대·서울대 등 13일 마감
성균관대·세종대 등 모든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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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2024 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시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접수가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 지원가능 횟수 6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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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번 대입 수시모집 지원 가능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포함해 수시모집에서 시행하는 모든 전형이 해당한다.
다만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제외되며,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 역시 6회 지원 제한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주요대학 대부분은 원서접수 마지막 날인 15일 마감한다.
동국대, 세종대, 한국외대 등은 17시,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18시에 마감한다.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등 일부 대학은 13일 마감으로 타 대학에 비해 마감일이 빨라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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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시모집에선 6회 지원 범위 내에서 전형 간 복수 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많다는 특징을 가진다.
대학에서 특별히 복수 지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을 경우 수시모집에서 한 대학에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지만 동일한 전형 내에서 여러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복수 지원이 허용되더라도 대학별 고사 실시일이 겹칠 경우에는 하나의 전형을 선택해야 해 지원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별 고사 일정도 복수 지원 정보와 함께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자료=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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