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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곧 도서관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는 열두 번째 도서관인 배곧 도서관이 첫선을 보인다.
배곧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한 소독은 물론, 출입자에 대한 QR코드 방문관리 등 안전한 독서환경으로 개관을 위해 막바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개관 이후 한 달동안 도서대출반납시스템 점검과 도서관 운영 초기 발생 가능한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기간에는 시설견학, 열람 및 도서대출 서비스가 가능하며 상호대차, 북스타트와 같은 편의 시책은 추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관하는 배곧 도서관은 ‘일상의 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콘셉트로, 책과 함께 휴식하며 사람을 만나는 중정(patio)을 둔 것이 특징이며, 장서 36,000여 권을 확보했다.
1층 어린이·유아자료실, 자갈자갈(청소년), 문화교실, 동아리실, 학습실을 비롯해 2층 종합자료실, 다목적홀이 자리하고 있다.
단,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개관상황은 다소 변동될 수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개관 영상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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