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에 들어서는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비빌 퍼스트포레' 조감도.<사진제공=신안>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주식회사 신안이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들어서는 ‘퍼스트포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신안에 따르면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강변북로 747 가운사거리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퍼스트포레 단지는 총 1282가구가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11개 동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A타입 1168가구와 B타입 114가구로 제공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다산지금지구 B-6블록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800가구)가 분양이 완료됐으며 이번 분양까지 완료되면 다산지금지구 내 총 2082가구의 대규모 신안인스빌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신안인스빌 단지 서측으로 약 9만5000㎡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과 북측으로도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황금산, 왕숙천, 홍릉천도 인접해 있다.
또 야구장, 축구장, 어린이 야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여가·체육시설이 위치한 남양주체육문화센터도 가까이 위치해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도보권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도농중, 동화중·고교도 토악이 가능하다.
남양주 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다.
강변북로 초입에 자리잡아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의 이용이 편리하고 송파대로와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접근성도 편리하다.
신안인스빌 단지는 최근 높아진 인테리어 수준에 맞춰 내부설계도 잘 갖췄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에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다.
단위 세대에는 입주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설계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현관 창고 등 대형 수납공간도 적용할 예정이다.
천정고 역시 일반적인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5cm 높은 2.35m로 설계된다.
단지 조경률도 45%로 높였고 모든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주거안정성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친환경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는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친환경건축자재)마크인증 접착제를 선택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든다.
또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에 전기를 공급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 각종 시스템 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형 단지로 적용된다.
여기에 전 세대 화장실에 층상배관을 설치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 해 쾌적한 공간을 완성하며 대피창호를 제외한 세대 내 모든 창을 이중창으로 설계해 결로 방지와 외부소음, 냉기 차단 효과가 좋다.
신안인스빌 분양관계자는 “지금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신안인스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다산신도시라는 프리미엄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원과 행정타운, 학교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된 입지적 강점 덕에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매우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