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건축 이야기' 다룬 '도시건축학교' 개강

이효진 / 2023-05-30 10:59:29
6~10월 매월 새로운 주제
6월 5일부터 '공공서비스예약' 신청
▲ ‘2022 서울시 도시건축학교’ 수업 사진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6~10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2023 서울시 도시건축학교’를 운영한다. 

 

6월 5일 '6월 수업' 신청을 시작으로 매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도시건축학교'는 서울도시건축센터의 대표 건축교육 수업으로 2022년부터 매월 새로운 주제로 수업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맞는 수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수업을 3개반(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세분화해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도시건축학교’ 수업내용은 국제건축가연합(uia)의 ‘어린이 및 청소년 건축교육 지침’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건축과 도시환경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어린이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2023 어린이 도시건축학교’는 ▴6월 ‘하나뿐인 나의 동네’ ▴7월 ‘너에 대해 알려줘!’ ▴8월 ‘방학특강-오르락내리락 도시’ ▴9월 ‘새로운 얼굴 찾기’ ▴10월 ‘파빌리온이 뭐야?’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10월 수업은 올해 9~10월 개최되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된 수업으로 참가자들에게 건축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 ‘시민 도시건축학교’ 수업주제는 2022년 운영성과를 반영해 ‘도시·건축·건축가’를 새로운 시각에서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수업을 진행해 시민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시·건축에 대한 영감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2023 시민 도시건축학교’는 ▴6~7월 ‘건축가들이 소개하는 내가 사랑하는 도시’ ▴8월 ‘힙한 도시공간을 찾는 법’ ▴ 9월 ‘건축 이면의 건축이야기’ ▴ 10월 ‘건축가가 알려주는 건축가’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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