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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담양향우회원들의 고향 나들이 (사진=담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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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 약정식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담양군이 재경 담양향우회원들의 고향방문 나들이로 들썩거리고 있다.
22일 담양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재경담양군향우회와 관계기관,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방문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한 400여 향우와 이병노 군수, 이개호, 조오섭, 윤영덕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장, 박종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와 만찬, 강강술래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향우 장기자랑 등 반가움과 고향사랑 마음으로 가득한 이번 행사에는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만찬과12개 읍면에서 각종 과일과 음식 등으로 향우들을 환영했다.
이성백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으니 큰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가득하다” 고 말했다.
특히 재경담양향우회의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10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은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늘 고향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이성백 회장님과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향우님들의 애향심에 힘입어 담양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