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진로직업체험’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남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교육과정과도 연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서현유스센터가 협력지역 진행되며, 게임개발자, 의사, 한의사, 배우, 방송작가, 마술사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업인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직업군별 미션 챌린지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서현유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 직업 정보뿐 아니라 직업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 삶과의 연계성까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실질적 준비를 지원한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그림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라며, “성남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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