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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소방서 전경. (사진=강화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소방서는 오는 9월 추석연휴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6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명절 기간 중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영업장 사용금지·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하우스·노후주택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통시장·판매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지도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관공서 전광판·유선방송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소방기동순찰 및 구급차 배치 등의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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