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지원

심상열 / 2020-09-02 10:48:20
일반음식점 등 컨설팅 제공…14일까지 선착순 접수
▲ 영통구의 한 음식점 관계자들이 수원시의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수원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8개소를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식품의약안전처가 주관한다.


수원시는 위생등급제 평가를 희망하는 업소에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전평가와 업소당 2회의 현장 방문을 한 뒤 개선방안 등을 제공하며,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검토 및 위생 물품 등도 지원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영업 신고가 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및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및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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