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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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과정은 주간 35개 학과, 야간 31개 학과, 단기과정 10개 학과로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한다.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에서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930명을(76개 학과) 부터 8월18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중장년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50+캠퍼스와 연계해 전직 특화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고, 훈련생 전체 정원의 30%는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층으로 선발한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은 하반기 교육훈련생 정원(1930명)외로 선발해, 교육훈련을 원하는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 정규 주·야간 1,685명, 단기 245명 모집,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지원 가능
이번 하반기 모집은 ▲정규과정(주간5개월, 야간6개월) 66개 학과 1,685명 ▲단기과정 10개 학과 245명 등 총 76개 학과에서 1,930명의 훈련생을 선발한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50+캠퍼스 기초교육과정과 기술교육원 전문교육을 연계한 중장년 전직 특화교육과정을 2배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패션디자인 입문, 조경관리 입문 등 15개 과정에서 훈련생을 모집한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보호시설 거주 청년 또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올해 하반기 훈련생 정원 외로 모집한다.
전문훈련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바리스타디저트, 옻칠나전 등 6개 훈련과정에서 정원의 20%를 만 18세 이상 군포시민 위탁교육훈련생을 모집해 교육을 지원한다.
■ 직업훈련 필요한 실수요자 선발, 교육훈련비 전액 무료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기술교육원 재학 중 국가기술자격시험 기능검정료를 지원하고,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 식사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훈련생 사후관리를 통해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50점)과 2차 개별면접(50점)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지원동기, 훈련의욕, 학과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교육원 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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