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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가 지난 3일 마천중앙시장에서 비닐봉투 줄이고 장 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9월까지 생활 쓰레기 감량의 일환으로 마천중앙시장에서 '비닐봉투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1년간 사용하는 비닐봉투 양은 370여장으로 독일(70장), 스페인(120장)보다 3배 이상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서울시와 함께 생활 속에서 무심코 써온 비닐봉투 사용을 의식적으로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은 앞서 지난 3일 마천중앙시장에서 비닐봉투 줄이기 실천다짐 서약과 거리행진, 장바구니 무료 나눔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구청 직원과 주민 참여로 모은 장바구니 1천 개와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3000개 등 장바구니 총 4000개가 마천중앙시장에 기증됐는데 장바구니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입구에 비치된다.
바구니를 이용한 주민이 다음 방문 때 되가져와 수거함에 투입, 돌려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비닐봉투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관내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산, 비닐봉지를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전반적인 생활 쓰레기를 감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무심결에 사용하는 '비닐'이 생활 쓰레기의 1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실천 캠페인이 비닐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선순환을 위한 노력에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