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되면 시대전환 첫번째 기초단체장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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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전환 조정훈(좌) 대표와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중도실용정당 시대전환이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지지를 넘어 지원까지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는 2일 오전,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형택 예비후보는 시대전환이 걷고 있는 정치 전환의 길과 같다”며 “진영논리나 이념대결의 정치가 아닌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 시민의 생활 정치를 살리고자 하는 시대전환과 같은 발걸음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정훈 대표는 “임형택 후보는 다르다”며 “공천을 주는 공천권자를 섬기는게 아니라 27만 익산 시민을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의 입은 실수 할 수 있어도 정치인의 발걸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익산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했던 임형택 시의원은 익산시민들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한 자격 있다”고 치켜세웠다.
조 대표는 “시대전환은 오늘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임형택 의원과 시대전환이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마음으로만 돕는게 아니다”며 “시대전환는 이념과 정쟁의 정치가 아닌 정책으로 승부를 보는 정책 맛집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브레인의 힘을 모아 새로운 익산, 혁신 익산을 위한 임형택 의원의 정책을 돕겠다”고 말했다.
지지를 넘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조정훈 대표는 “앞으로 임 의원의 정치적 행보와 시대전환이 마음만 맞는 것이 아니라 한마음이 돼 한집에서 정치활동을 하는 시간이 올수 있다고 본다”며 사실상 임형택 의원의 입당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임형택 의원이) 당선되면 시대전환의 첫번째 기초단체장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임형택 시의원도 “언젠가는 정당 정치를 해야 된다는 소신에는 변함 없다”며 “가치와 철학에 가장 부흥하는 정당을 선택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