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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 해역에 설치 완료된 전망대 모습.<사진제공=강릉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강원도 강릉시가 2017년까지 총 80억원(국비 40억, 도비 12억, 시비 28억)을 투입해 안현동 사근진 해역 일원에 해중공원 레저전용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육상시설인 접안시설과 전망대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접안시설과 전망대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특히 전망대는 동해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경포 해변의 전경을 조망ㆍ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오는 9월중에는 4억원을 투자해 인공어초를 해중에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52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침선어초(난파선)와 인공어초를 추가 설치해 스쿠버인들이 4계절 바닷속 변화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5일 근무제 정착과 해양레포츠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볼 때 바닷속 관광산업은 침체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균 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중경관시설(인공어초, 침선어초)을 조기에 완료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2018동계올림픽 이전에 해중공원 레저전용존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양관광 메카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스쿠버 수중촬영대회, 사진전 등 다양한 스쿠버인들이 참여하고 소통, 화합하는 시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