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 개장

이효진 / 2023-11-03 11:25:46
11일부터 12월 말까지 금~일 오후 6시~11시 운영
▲ 경동시장 야시장은 오는 11일부터 열린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12월 말까지 매주 금~일(오후 6시~11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층)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진행한다. 


전통시장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과 레트로 콘셉트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어선 야시장은 11일부터 열린다. 

스타벅스 경동1960‧금성전파사와 함께 경동시장 3대 명소 부상 기대

서울시는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을 ‘스타벅스 경동1960’, ‘금성전파사’와 함께 ‘경동시장 3대 명소’로 조성한다.

특히 야간시간에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전통시장 내 옥상 주차장 500평을 활용했다. 

이번 야시장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루프탑’과 ‘푸드트럭’을 조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 명소로 조성했다. 

야시장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찬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인기 메뉴인 전기구이 통닭, 반미(베트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음료가 판매되고, ‘문화구역’에서는 레트로 DJ공연, 버스킹,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버스킹이 진행된다. 

참여 푸드트럭 10대 중 3대는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운영되며, LG전자에서는 레트로 감성으로 꾸민 ‘금성전파사 야외 캠핑존’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핀버튼 등 DIY 제작 이벤트, 추억의 간식 만들기, 레트로 사진 콘테스트, 토크버스킹, 추억의 DJ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진다. 

아울러 우천 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경동시장 야시장 인스타그램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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