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현재와 미래’ 생중계 토론회 개최

이호 / 2021-05-11 10:59:41
‘대기오염, 현재와 미래:새로운 과제와 과학의 역할’주제
12일 14시 30분, 서울시 유튜브 생중계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미래 대기환경은 어떻게 변하고,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물음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는 12일 오후 2시 30분 ‘대기오염, 현재와 미래:새로운 과제와 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기분야 전문가 및 학계 인사 등을 초청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에 관한 과학적 정보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학계 등 대기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하며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이자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인 박록진 소장이 사회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토론회를 시청하면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전문가에게 질문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기오염 현황 및 전망과 관련한 연구 사례 등에 대해 5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2차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성과와 분석에 대한 ’계절관리제 정책의 추진 내용 및 이행 성과 ◆‘최근 오존 농도 추세와 국내외 영향’에서 오존 농도의 시간적 공간적 추이와 농도 변화에 대한 국내‧외 기여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현재와 미래’에서 최근 대기오염물질의 시공간 변화를 분석하고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한 미래 배출 전망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의 상관성’에서 이산화탄소 관측을 통한 도시 대기질 특성을 해석하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의 관련성 ◆‘올 여름 기후와 오존 발생 전망’에서 기상데이터로 분석한 올 여름 기후 전망과 이로 인한 광화학스모그 발생 가능성 등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청중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면 된다.

박록진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장은 “미세먼지 및 오존 고농도 현상 등 대기오염 문제는 오염물질 배출변화, 장거리수송, 기상현상 등의 복잡한 현상에 의해 발생된다”며, “대기오염의불확실한 미래 변화에 대한 효과적이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이해의 진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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