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 의장 "시민 위해 사명감 가지고 임해줄 것 당부"
| ▲나주시의회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이 독립되며 의회 소회의실에서 첫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사진=나주시의회)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13일 오전 인사권 독립 원년을 맞아 의회사무국 직원 15명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시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시민 중심의 자치의회 선도 및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1월 13일 인사권 독립에 대한 준비를 위해 작년 12월 15일 나주시와 인사운영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회사무국에서 근무할 직원들에 대한 인사이동을 실시했으며, 또한 인사관련 자치법규를 제·개정하고, 정책지원담당관을 확충하는 일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기존 의정팀과 의사팀으로 2개였던 팀에 홍보팀을 신설, 팀을 3개로 늘리면서 더욱 세분화된 업무로 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로써 나주시의회는 인사권독립 시행을 시작하며 새로운 의회의 첫발을 내딛었다.
김영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시민여러분의 힘으로 지방자치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나주시의회 직원으로서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게 나주시민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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