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건강한 ‘숨쉬기’ 위해 2개 기관 한마음 ‘맞손’

최영주 / 2019-11-21 10:57:41
대구환경공단‧대구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저감 MOU 체결
▲환경공단과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및 도로재비산 먼지저감' 관련 MOU를 체결했다. (사진=환경공단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환경공단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시민의 건강한 ‘숨’을 위해 ‘미세먼지 및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과 도로 재비산먼지의 효과적인 감소를 통해 안전한 대구 만들기에 공동으로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로 재비산먼지 효율적 저감을 위한 우선 지원 서비스 구축’·‘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기술 교류 협력’·‘미세먼지 관련 대시민 홍보에 관한 상호지원’ 등이며 양 기관의 축적된 환경기술의 응집화를 통해 발생할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먼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질 측정차량을 운행해 미세먼지위험지역정보를 공단으로 전송한다.

정보를 받은 공단은 해당 지역에 분진흡입차를 집중 운행하는 방법으로 효율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우선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해 나가는 시스템이다.

두 단체는 향후 미세먼지 관련 대시민 홍보에도 함께 협력해 시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 관계자는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협력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며, 어린이나 어르신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병원 등을 분진흡입차 운행노선에 포함시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시 환경을 책임지는 공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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