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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맞아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올해 직장인 점심값이 평균 7,761원으로 5년 전보다 24.6%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점심값 6천76원 적당”
22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점심값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올해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7,761원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싸 오는 직장인들까지 모두 포함한 평균치로, 지난 2018년 직장인 평균 점심값 6,230원 대비 5년 만에 24.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식사비용은 달랐다.
먼저 회사 근처 식당에서 사 먹는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9,289원을 지출해 편의점 음식(6,432원)과 구내식당(7,322원)을 이용하는 직장인보다 점심값을 더 많이 지출했다. 직접 도시락을 싸 오는 직장인 그룹은 점심 한 끼로 평균 5,938원을 지출한다고 답해 가장 저렴했다.
직장인들이 점심을 해결하는 장소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는 의견이 34.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구내식당에서 먹는다(29.1%) ▲직접 도시락을 싸 온다(13.1%) ▲편의점에서 사 온다(10.8%) ▲간편식/반찬 배달을 시킨다(6.6%)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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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코리아. |
직장인들이 자주 먹는 점심 메뉴(복수응답)로는 ▲백반정식이 응답률 24.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김치찌개(11.4%) ▲편의점 도시락(10.0%) ▲제육볶음(6.6%) ▲순두부찌개(6.2%) ▲배달도시락/ 간편식(6.0%) ▲샌드위치(5.4%) ▲순댓국(5.2%) 등을 점심 메뉴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점심 메뉴를 선택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는(복수응답) ▲음식의 가격이 응답률 61.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음식의 맛(54.2%) ▲음식이 빨리 나오는 곳(26.9%) ▲음식의 양(13.3%) ▲어제 먹은 메뉴(5.6%) ▲함께 먹는 상사의 컨디션(4.8%) 등 순이었다.
한편, 직장인 상당수는 점심 한 끼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다소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83.6%가 ‘현재 지출하는 점심값이 부담스럽다’라고 답한 것이다.
특히 절반이 넘는 59.2%의 직장인들은 최근 점심값 지출을 줄였다고도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적정 점심값에 대해 개방형 질문한 결과, 실제 지출하고 있는 점심 평균값(7,761원)보다 1,685원 낮은 6,076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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