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버스터미널 화장실 등 개선 추진

온라인뉴스팀 / 2016-06-14 10:58:19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강원도 강릉시는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로서 관문으로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4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설이 노후한 고속버스터미널에 대해 우선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사업주가 일부 자부담을 하는 조건으로 시에서는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의 규모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2일 사업자가 확정돼 고속버스터미널 시설 중 개선이 시급한 화장실 2곳과 냉난방 부스 설치 등 시설개선을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화장실과 냉난방시설의 노후로 인한 이용객과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며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 관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보조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강릉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올해에는 고속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게 되며 시외버스터미널은 자부담 부분이 협의되는 대로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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