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통해 청소년 안전 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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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안전교육협회가 서울 금천구 청소년수련관 내 해양안전체험센터에 가상현실 해양안전체험시설을 구축했다. 사진은 청소년들이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 관련 안전교육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대한안전교육협회>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가 서울 금천구 해양안전체험센터에 VR 해양안전체험시설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안전체험센터는 금천구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비상탈출 슬라이드 모의 체험, 구명뗏목 체험, 생존수영 등 체험할 수 있는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선박사고 시 대피요령을 HTC VIVE 장비를 통해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배치했다.
협회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해상사고에서 선내 규칙을 준수히며 비상대피 통로를 찾아 대피하는 모든 과정을 VR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호 협회 본부장은 "협회가 자체 개발한 VR 안전교육 콘텐츠가 교육 취지에 맞는 곳에 활용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교육 콘텐츠로 안전체험관을 조성해 청소년 안전 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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