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위한 첫 착수보고회

장관섭 / 2018-07-26 10:58:09
연면적 2900㎡ 지하 2층 지상 4층
에너지절약형 주민커뮤니티 공간
▲ 25일 부평구청에서 진행된 행정복지센터건립추진위원회 착수보고회 회의 모습. <사진제공=부평구청>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부평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2동 주민들로 구성된 행정복지센터건립추진위원회와 구의원, 건축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첫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현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91년 준공돼 27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동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새로 신축하는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일제 강점기 군수공장 노동자들의 줄사택이 있던 부영로 21-28일원에 연면적 2900㎡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부평구 최초 에너지절약형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시범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설계용역 착수에 앞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정복지센터의 사업개요와 건물의 컨셉 등 기본설계에 대한 핵심사항을 설명했으며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 서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건축계획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멋진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부서를 독려하고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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