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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 들어서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분양에 본격 나선다.
1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의 아파트로서, 전용면적 39~84㎡, 55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11일부터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각각 △39㎡ 9가구 △46㎡ 19가구 △59㎡ 67가구 △74㎡ 123가구 △84㎡ 32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주거 밀집지역에 들어서는만큼 단지 주변에 롯데시네마·안양1번가·안양중앙시장 등이 갖춰져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km 이내에 있어 서울역·여의도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제2경인선고속도로 석수 IC와 경수대로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특히 단지에서 약 500m 떨어진 석수전화국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 만안역(가칭)이 오는 2025년 신설될 예정이다. 관악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석수역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2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39·46·74㎡ 등 틈새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더해 ‘지상에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근린생활시설 등 제외)’로 설계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며,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바이러스 살균 과정을 거쳐 깨끗한 미네랄과 용존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중앙 정수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각 세대마다 홈 네트워크 월 패드가 설치돼 세대 내부에서도 방문자 확인과 승강기 호출·등록 차량 확인 등이 가능하며 전기·수도·가스의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는 에너지 사용량 조회 시스템도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각 세대에 에너지 효율 1등급의 콘덴싱 보일러,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도 도입된다. 욕실 세면기에는 무의식적으로 낭비되는 온수 사용을 제한하는 ECO 에너지 절약 수전이 설치되며 세대 내부 및 공용부에 LED조명을 배치해 에너지 절감에 신경 썼다.
이 밖에도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외부차량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여성주차(일부) 및 확장형 주차(일부) 공간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안양시에서도 동안구와는 달리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는 만안구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며 “입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및 편의를 모두 제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2022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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