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중앙시장 청년몰 '개벽2333' 청년상인들이 14일 성안나의 집 후원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군 중앙시장 청년몰 ‘개벽2333’의 청년상인들이14일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안나의 집’을 방문해 기증 물품을 후원했다.
청년몰 관계자들은 20개의 청년점포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제철과일을 성안나의 집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훈훈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안나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성가 수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 69명이 치료받고 있는 시설이다.
이경화 청년몰운영위원장은 “정부와 강화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 어느 곳보다 성공적으로 청년몰에 입점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몰이 되고자 한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청년몰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에도 ‘제1회 강화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후원한 바 있는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2333은 이색 퓨전 먹거리 15곳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판매되는 일반점포 5곳이 어우러져 있다.
또 중앙홀에는 휴게공간과 소규모 무대가 꾸며져 공연 및 음악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항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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