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겨울철 농지 불법 매립 행위 집중단속

심상열 / 2020-10-14 10:59:32
내년 3월까지 모든 농지 대상
▲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김포시는 불법 성토로 인한 우량농지의 지력과 생산성 저하, 환경 오염 문제 등이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김포시는 성토 단속은 동절기인 내달부터 2021년 3월까지로 김포시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말부터 2인 1개 조를 편성해 무기성오니·순환골재·재활용 토사 등 무분별한 성토 행위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시행 현장에 나가 현지 확인을 통해 행위자와 알선자(반출처·책임자) 등을 엄중하게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동절기 단속을 비롯해 농지 불법 성토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심상열

심상열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