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진이 코라나19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용인시는 증상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이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선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오는 21일부터 진행하는 무료 검사는 3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담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로 신청을 받아 보건소별로 선착순 25명씩을 다음날인 수요일에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무증상자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종사자이며, 신청은 주소지 담당 보건소에서만 받는다.
검사는 한 사람당 한 번만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제외되며, 중복 신청자 확인을 위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만 신청 가능하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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