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상반기 대규모 분양행진 예고

김영식 / 2020-03-19 11:00:59
3월 수원 영통·4월 고양 덕은·5월 광양‧속초 등 잇따라

 

 

▲ 수원 영통 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GS건설의 대표 브랜드 자이(XI)가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줄줄이 분양이 예고되면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3~5월 3천여 가구 공급 계획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경기 수원시에서 영통자이를 시작으로, 4월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5월 전남 광양시에 광양센트럴자이와 강원 속초시에 속초디오션자이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 일대서 이달 중에 선보이는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규모로 모두 6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4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일원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동시 분양한다.

 


우선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규모이며,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 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로 각각 구성된다.


이들 단지가 들어서는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DMC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 DMC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 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5월에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일대서 광양센트럴자이가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이 전남 지역에서는 최초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다.


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광양센트럴자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다.


아울러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대에서도 속초디오션자이가 같은 달 분양된다. GS건설은 강원도 속초 내 최고층 높이의 단지를 공급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최고층 아파트인 만큼 바다조망이 탁월하며, 속초 최초로 24층 높이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갖췄다.

 

 

▲ 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한편, GS건설이 연초 분양한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자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GS건설이 지난달 대구 중구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의는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경기 과천시에 선보인 과천제이드자이는 1순위 청약 평균 193.63대 1을 기록하며 올해 현 시점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상태다.


자이(Xi)는 최근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진행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 3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공급될 서울, 수도권, 지방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수요자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로 수요자들의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실시간 방송, 청약정보 영상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속초디오션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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