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 스마트 기술 적용 생활용수 공급. (사진=예천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예천군은 7일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87억3백만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상수도 기술 도입 등 수도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군민 물 복지 실현위해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 212억 원,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158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원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40가구 대상으로 5천7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또 가뭄·재난 발생 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제한급수 없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2억 원 예산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4개소 27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 갱생 1개소 1억 원, 식수난지구 설치 및 시설개량사업 3개소 6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원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수질이 불량하고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리에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263억 원을 지원해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 공급할 계획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 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