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로고.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보건복지부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190여명을 초대해 '2017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회된 어르신을 모시고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중 올해 칠순(7명), 팔순(8명)을 맞이한 어르신과 5월에 생신인 어르신(24명)에게 생신 케이크 등 생신상 차림을 대접했다.
또 자식을 대신해 카네이션과 식품키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어버이날 맞이 후원 전달식'도 함께 열렸으며 행사 후에는 서울 고궁과 남산타워 등을 둘러보는 서울나들이도 진행됐다.
복지부는 SK이노베이션, 조선일보 등 8개 기업.단체와 '제11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이란 민간기업과 단체 등이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확인 및 자원봉사 후원물품 지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체결로 (주)인사이드잡은 자사 콜센터 상담원과 올로 사는 어른신 간 1대 1 결연을 맺고 주 1~2회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드리게 된다.
업무협약에 나선 조선일보는 신문 구독 지원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신문배달원을 통한 안전 확인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