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 5년 연속 선정

장선영 / 2020-10-06 11:05:35
오이도 유적지 선사문화 체험 등 교육의 장 활용
▲ 오이도 유적에서 아이들이 선사시대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시흥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에 시흥시는 2021년에도 풍부한 선사 문화 콘텐츠를 지닌 시흥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 첫해인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00회에 걸쳐 3,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흥시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사시대 시간 여행 프로그램 ‘오이도 Go, Back, Jump!’ 를 필두로, ▲캠프와 피크닉을 결합한 ‘오이도 선사 캠프닉’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이도 AR 패총전시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 ‘오이도 선사 캡슐’ 등 신규 프로그램 2종을 더해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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