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10월 연기

김영식 / 2020-08-21 11:05:22
“거리두기 강화로 불가피…14~16일 진행 예정”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대한병원협회(병협)는 개최 예정인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코로나19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연기한다. 

 

병협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당초 이달 31일 예정된 행사를 오는 10월 14일~16일로 연기한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대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관기관 세미나, 정책토론회, 콘퍼런스 등도 동시에 연기된다.


병협 정영진 부회장은 “현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연기하게 된 데 대해 참가업체 및 관계자 등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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