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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어스 퀴노아미숫가루우유(왼쪽)와 유어스 피넛크림우유.(사진=GS25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곡물음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는 최근 1인가구, 맞벌이 증가 등의 인구구조 변화로 조리없이 바로 취식이 가능한 간편 대용식(CMR, Convenient Meal Replacement)이 인기를 끌면서, 한끼 식사로 간편함과 영양까지 고려한 곡물이 함유된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이에 GS25는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는 뜻에서 ‘2有’를 콘셉트로 한 PB상품인 유어스퀴노아미숫가루우유 250㎖(이하 퀴노아미숫가루우유), 유어스피넛크림우유 250㎖(이하 피넛크림우유) 2종을 출시했다.
퀴노아미숫가루우유는 기존 가공유의 원유 함유량(30%) 대비 2배 수준인 원유 65%에 현미, 보리, 찹쌀, 조, 수수 등 오곡미숫가루를 더해 진한 고소함과 깊은 곡물의 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가 균형적으로 조성돼 있어 ‘곡물의 어머니’란 뜻의 퀴노아 분말까지 첨가해 영양을 한층 강화했다.
피넛크림우유 또한 원유 65%에 대표적인 고지방(불포화지방), 고단백질 곡물인 땅콩 분말과 식물성 크림을 더해 진한 고소함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으며 든든한 포만감까지 느껴진다. 땅콩은 100g당 밥 두 공기의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에너지 곡물로 피로 회복 효과에 탁월하며, 13종의 비타민과 26종의 무기질이 함유돼 천연 건강 곡물로 꼽힌다.
한편, GS25는 이번에 출시된 퀴노아미숫가루우유와 피넛크림우유 용기에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Retro)에 맞춰 복고스러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입혀 매력을 더했다. 또한, 용기 측면에 에코 절취선을 만들어 취식 후 포장을 간편히 제거해 텀블러 등으로 재활용 할 수 있게 제작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찌개와 밥으로 구성됐던 한국인의 식문화가 간편한 끼니대용식으로 대체되고 있다”며 “GS25는 간편하지만 맛과 영양을 잡아 고객의 든든한 한끼를 책임질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