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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재난안전 분야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 포스터. (자료=행정안전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선 기자]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 대처하기 위한 ‘대학(원)생 재난 안전 분야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을 정부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와 논문 2개 부문이며, 아이디어는 6월 한 달간, 논문은 6월부터 3개월 간 접수를 진행한다.
응모 자격은 대학생,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공동 연구자 및 지도교수, 최대 4인)으로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아이디어 부문은 미세먼지·폭염·한파·지진·대형 화재 등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이다.
논문 부문은 자연·사회·미래·특수재난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연구, 제출하면 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액과 수상작 선정 규모를 확대했고 논문 부문의 ‘대상’ 수상작의 경우 지도 교수에게도 장관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관련 분야 대학 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아이디어 부문 6점, 논문 부문 14점이며, 수상작은 행안부 및 관련 부처에서 재난안전 분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