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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대수목원 조감도 (사진=산림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국립난대수목원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살려 난대림 특화 전시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난대수목원의 역할과 조성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1991년도에 개원한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개선·보완해 새롭게 조성된 것이다.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나 전시콘텐츠 부족 및 관람 동선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관람객의 방문이 7만여 명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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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대수목원 전시온실 투시도 (사진=산림청) |
이번 조성 기본계획은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가든 센터를 중심으로 △관람 구역 확장 및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 마련 △난대 숲과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 △나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트리탑 데크로드 조성 등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전시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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