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호영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마쳤다.
정호영 예비후보가 지난 3월 31일 검산동 검산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하고 응원과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정호영 예비후보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축전과 화환 등으로 축하를 전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별도의 식순 없이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및 지역 당원과 시민, 도의원 예비후보, 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정호영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코로나19로 무너져 버린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과 공직사회에 잔존하는 불평등·양극화·불공정을 해소하는 한편, 정호영이 가진 미래 성장 전략으로 고질적인 지역 경제침체와 인구감소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김제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들 간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끝장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정호영 예비후보는 “김제가 쇠퇴하고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근본 원인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교육과 문화의 빈곤에 있다”며 “12년간의 풍부한 시·도의원 의정 경험과 긴 안목으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김제 미래비전이 담긴 7개 분야 42개 세부 실천항목의 공약집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50년간 지속된 김제인구감소 시대를 종식하고 ‘포효하는 김제, 김제 성장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