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 기억보따리’· 등 돌봄 공백 최소화

최영주 / 2020-06-22 11:10:38
북구치매안심센터, 온라인 수업에 투약·안부 확인 병행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쉼터 어르신에게 전달한  ‘치매안심 기억보따리’의 내용물들이다.(사진=북구치매센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은 쉼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기억보따리’를 전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돼 대면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쉼터 어르신 40명에 인지활동 지원키트 ‘치매안심 기억보따리’를 비대면으로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이 물품 꾸러미는 대상자가 각 가정에서 큰 도움이 없어도 스스로 만들고 학습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된 꾸러미로 매주 전화와 카카오채널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투약 및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치매안심 기억보따리’에는 반려식물 상추 키우기 · 주물럭 비누 만들기 · 인지자극 워크북 · 전통 종이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자극 활동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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