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행복생활권사업 3년연속 선정 '영예'

온라인뉴스팀 / 2016-09-13 11:12:04
3년간 지발위 공모사업으로 국비 30억 확보
▲ 충북 충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 창조지역사업에 최종 선정된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충북 충주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 창조지역사업에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지발위의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2014년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생활 인프라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소태 구륭마을이 선정돼 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노후주택 정비, 노후교량 가설, 담장정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연계협력사업에 ‘당뇨바이오 치유벨트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당뇨특화도시로 가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이뤄냈다.

올해는 각 지역 유·무형자산을 토대로, 창의적 발상과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발전 잠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창조지역사업에 ‘자전거 타고, 자유학기路’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2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명품 자전거길을 활용한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만의 특화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대돼, 타 지역의 체험 희망 청소년과 관광객이 유입되는 기폭제가 되도록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부서와 기획부서간 협업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성과로, 그간 선정을 위해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말에 신청하는 공모사업에도 지역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충주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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