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농산물유통센터 유통시설 개보수 사업비 4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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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농산물유통센터 전경. (사진=고창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안정순 기자] 전북 고창군이 노후 농산물 유통시설을 보수하고 농산물 유통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달 공모사업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021년도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의 예비대상자로 선정돼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비 등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등 노후시설 개·보수와 GAP시설(농산물우수관리제도) 보완, 현대화 선별시설을 구축한다.
또 그간 농산물 상품화 과정에서 부족한 물류기기와 장비를 추가 구입해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노후화된 유통 시설장비 현대화를 통해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요구에 부응하는 농산물 상품화로 생산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가예산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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