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와 안전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청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흥선청소년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스에서 아동학대 모의고사, 학교폭력 OX 퀴즈,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윤주 교육청소년분과장은 “7월 중 캠페인을 두 차례 더 이어갈 계획으로, 청소년의 정보 접근성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위기개입체계를 강화하고,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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