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통합지원사업은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필요한 돌봄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함으로써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2026. 3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으로, 수원시는 2025년 8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팔달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대상자 초기상담, 서비스계획 및 연계, 사후관리까지 담당자의 전문성과 협력체계가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본 사업 시행 전까지 ‘동심지언((同心之言)’이라 명명한 구·동 담당자 스터디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동심지언((同心之言)’은 마음을 같이하여 의견을 나눈다는 뜻으로, 2026년 3월까지 격월로 실시하여 담당자들이 제공서비스 연구 및 지역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초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와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필요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담당자들이 서로 배우고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서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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