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류활동은 수원시와 정읍시가 지난 2019년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수원특례시-정읍시 역사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수원시 청소년이 정읍을 찾았던 ‘정읍방문 편’에 이어, 이번에는 정읍시 청소년 20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초청 편’이 진행됐다.
정읍시 청소년들은 ▲수원 미니어처 키링 제작▲플라잉수원을 통한 전경 감상 ▲핸드빌딩 도자기 그릇 제작 ▲수원화성문화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진찬(進饌)-기억의 향연' 관람 ▲‘스몹 수원’실내스포츠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정읍시 청소년은 “정읍과는 다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와 체험들로 즐거웠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원의 문화를 새롭게 알게 된 것 같아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천천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청소년들이 꾸준히 교류하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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