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도시 리빙랩' 개강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전문가·기업 관계자와 해당분야 공무원의 자문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문제 해법을 모색해 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공모한 '2020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에서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가 최종 선정돼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중구는 이를 위해 5월 지역주민 8명, 공무원 6명, 전문가 2명 등 16명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영종하늘도시 진로마트 일원의 교통 분야 문제를 주제로 6회의 스마트도시 리빙랩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스마트 리빙랩 워크숍의 실증 결과를 반영해 중구 스마트도시 정책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단계적으로 구민이 원하는 맞춤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