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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사진=SM동아건설산업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SM동아건설산업이 충남 천안에 공급하는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에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SM그룹에 따르면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동아건설산업이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일대에 선보인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이 해당 도시재생사업의 수혜지로 각광받으면서 잔여 상가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천안역 역세권 입지를 선점한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약 12km에 달하는 천안천 사이에 SM동아건설산업이 분양한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 (1,107세대)의 단지 내 독점상가. 쾌적한 수변전망과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해당 몰은 천안천 수변을 따라 구성되는 스트리트몰이기 때문에 일렬로 점포와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개방감과 접근성,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유동인구 유입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저층 위주로 점포를 배치해 편리한 쇼핑동선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상가 체류시간이 늘어나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말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광장과 커뮤니티를 조성은 물론, 판매시설 1층 점포를 식음 및 라이프 스타일 샵으로 구성해 고객 집객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48층의 초고층 단지인 점과 인근 천안천이 보이는 전망도 강점이다.
천안역 트리플 역세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도 완비해 이용객들을 자연스럽게 유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역을 통해 광역 수요까지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관문 상가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한편 지난 17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기본설계 현상설계 공모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천안역 일대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겠다는 천안시는 이달 기본설계에 착수하고 6월 내 기본설계 완료와 연내 사업시행 인가를 득한 뒤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지상1층~지상3층, 3개 동, 총 85호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 및 문화집회시설로 이뤄질 계획으로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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