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고객서비스 개념을 혁신했다는 평가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공감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5월 래미안 BI를 리뉴얼,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인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을 발표한 바 있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며, 유·무형의 소통 확대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지난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약 100억 원을 투자해 관련 연구 및 시설을 구축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4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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