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고니아’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동호회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기탁은 베고니아 회원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쌀은 가좌1동의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소현 리더는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음악을 통해 얻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가좌1동 동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시점에 이렇게 따뜻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베고니아 회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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